| [인권 및 양성평등 인식 향상 공모전 "다양성을 존중 받을 권리"] 입선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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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과 조진혁 님의 입선 작품입니다.
[사회적 문제, 이젠 그만!]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도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가끔 인터넷 기사나 유튜브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성 갈등, 학교폭력 이슈, 장애인 차별)는 고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사회적 인식은 많이 병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문제를 직접 겪고 느낀 적은 없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이나 갈등을 바꾸고 해결하기 위해 내 생각을 글로 적어볼려고 한다. 작년, 다양한 기사를 접하고 드라마를 봤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와 기사라 하면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가 생각이 난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대략 간단히 소개하자면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문동은이 성인이 되어 가해자와 방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 이후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조금 더 사회적으로 떠오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한 가지는 데이트 폭력에 관련된 내용을 기사나 시사프로그램으로 접한 기억이 있다. 연인 사이였지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하는 집착 때문에 폭행하고, 가학적으로 연인을 대하고, 또 더 나아가 살해하는 기사들을 종종 본 것 같다. 나를 돌이켜 봤을 때 학교폭력을 한적도, 당한 적도 없고,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겪어본 적도 없지만. 이러한 사회적인 인식이나 갈등을 접할 때 마다 안타깝고 화가 난 적이 많았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이나 인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처음으로는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 학교폭력이나 다양한 사회적 인식이나 이슈가 일어나는 이유가 나와 다르다는 이유 하나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 하나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도 없고, 당연하다 될 수도 없다. 다름이라는 조건을 존중이라는 조건으로 사람을 상대하면 어떨까? 지금이라도 말이 어눌하다고 무시하고, 다른 성별이라고 차별하고, 다른 인종이라고 차별하고 무시하는 게 아닌 존중할 수 있는 태도로 그들을 대하고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두 번째로는 주변에 관한 관심이다. 사회가 많이 병들어 있는 이유는 우리가 사회적 인식이나 문제에 대해 관심 있게 보지 않는 이유가 크다. 학교폭력을 예로 들면 조금만이라도 피해자에게 관심 있게 봐서 신고해주고 조치를 해준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텐데, 이러한 방관적인 태도가 큰 문제인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이러한 사회적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주변에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친구나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이나 손을 내밀어준다면, 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는 배려이다. 조그만 배려 하나가 그 사람에게 감동을 주듯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큰 힘이 배려이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몸이 불편한 친구에게,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면서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보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사회적 문제나 인식을 바꾸어 나가고 해결하기에는 아직도 멀었지만, 우리가 사소한 것 하나하나 바꾸어 나간다면 분명히 우리에게도 큰 영향이 있을 것이고, 갈등과 문제에 사회에서 배려와 존중의 사회로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적 문제나 인식에 대해 관심있게 볼것이며, 나 자신부터 조금이나마 바꿔나갈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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